그렌라간을 좋아한다.
그렌라간은 8화부터 내 마음을 복잡하게 하는 부분이 많다. 사랑과 알던 사람을 잃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에서다.. 여기서 느끼는 감정을 나의 어휘력 한계로 표현 못 하는 게 아쉬울 뿐이다.
그리고 9화 초반에 자신을 탓하며 형이라면.. 외치며 죽음을 향해가는 장면은 나 또한 그랬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갔다. 다만 시몬은 니아를 만나서 다행이랄까.. ㅎㅎㅎ 그 상황에서 10화를 보면 시몬과 카미나가 지하에서 탈출하는 상황에서 서로 간에 느꼈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를 보는 것도 참 재밌다. 언제나 우리들은 오해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도 있고...
11화에서 형을 뛰어넘어 진정한 리더가 되는 장면은 닮고 싶다.
갑자기 생각나서 한 번 본 건데... 복잡한 느낌이 든다. 요즘 나이가 들면서 내가 느낀 성격 탓일까.. ㅎㅎㅎㅎ..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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